KB, 가장 낮은 금리로 비대면 주담대 출시, 어떻게 신청하지?

 

KB, 가장 낮은 금리로 비대면 주담대 출시하자, 신청자 몰려 – 세상의 모든 경제 이야기

 

 

KB가 비대면 주담대로 단일금리 3.56%의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다른 은행 대비 0.3%p 낮은 금리라서 주담대를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이 대환을 위해 KB로 몰리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이에 KB에서는 기존 대출 신청자들의 대출 절차 처리를 위해 당분간 일 150건으로 신청을 제한하자, 반대로 신청하지 못한 고객들에게서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비대면 주담대는 어떻게 신청하는 것일까요?

KB 국민은행 비대면으로 대출 받는 방법

먼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화면을 조금만 내리면 “금융상품 > 대출”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클릭

이후에 대출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왼쪽 아래에 “담보대출”이라는 표시가 보입니다

담보대출로 조회를 하면, 여러 상품 목록 중에 “KB 주택담보대출”이라는 상품이 있습니다. “신청하기”를 누르고 설명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금리는 얼마나 싸길래?

 

주택담보대출은 보통 금융채 5년으로 진행 후 5년이 지나면 COFIX 6월/12월로 전환됩니다. 자세한 금리의 내용은 위의 배너를 클릭하세요

우대금리를 최고 1.4%를 받을 수 있는데,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실적, 아파트 관리비 이체, 급여 등의 우대금리가 총 0.7%, 30만원 이상 적금 계좌 보유 0.1%, KB스타뱅킹 이용 실적 0.1%로 총 0.9%를 받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할 점이 바로 “부동산 전자계약 우대” 실적이 0.2%가 있다는 점이죠. 취약차주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 편이 맞으므로, 자신이 KB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사용하면서, 비대면으로 전자계약을 하게 되면 총 1.1%의 우대금리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최종적으로는 3.78%의 이자로 5년간 납부하게 됩니다. 기사에서는 취약차주까지 생각해서 3.48%로 표현하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게까지 낮지는 않습니다

5년 내 부동산을 처분할 생각이 없다면 신중하게

반대로 5년 뒤에 이자 갱신을 COFIX 12개월로 한다면, 가산금리가 3.21%로 꽤 높은 편입니다. 즉, 5년동안 싸게 받고 그 뒤로 비싸게 받는 꼴이죠. 물론 그 전에 부동산을 처분하여 대출을 모두 상환한다면 상관이 없지만요.

그래도 장기간 거주할 목적이라면 결국 5년 뒤에는 비싸지니 그때가서 또 대환을 알아봐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중히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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